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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네

[잡설] 군대에 보내도 편치않은 아미 마음

by pura.vida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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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내 시끄러웠던 방탄 진을 보려고 간호장교가 벌인 일들…
이 믿을수 없는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

단순 유명세로 단순 치부하기엔 사건이 군 문제이고 확대하자면 군기강부터 안보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기에...아무리 사심이어도 군인신분을 망각하면 어쩌냐고…

게다가 의료행위를 책임과 무관한 타지역 간부의 무단이탈로 인해 일어났으니 운이 나빴다면 너무나 쉽게 안티나 정신이상자의 비정상적인 의료행위가 일어났다면 망상으로 상상하기조차 불쾌하고 싫은 최악의 상황이 일어나지 않으리라 보장할 수도 없다. 폐쇄적인 군 내부의 일이라 조용히 묻혀 지나갈수도 있었다는게 더 소름 끼친다.

제발 재발 방지 어쩌구 염불하지 마시구 애초에 정신 단디 차라고 똑바로 해라 진짜!! 이런 정신나간 사건 날때 마다 애국하는 마음으로 군복무중인 수만명의 젊은 청춘들의 고생까지 진창에 쳐박는 짓임을 잊지 마시길..

아직 다섯명 더 보내야 하는데 벌써 이렇게 불안해서 살겠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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