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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네

[베이징올림픽]피겨단체전 러시아선수단 메달수여식 지연 - 결국 도핑인듯 "카밀라 발리예바" 어쩐지 탈인간급이더라니

by pura.vida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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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피겨스케이팅 부분에서 과연 신급 기술과 연기를 펼치며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던 러시아의 15세 소녀 발리예바를 알게되었다.

풀네임은 카밀라 발레리예브나 발리예바 2006년생이다.
어린 소녀의 몸으로 남자들도 힘들어하는 4회전 점프와 트리플 악셀을 거끈히 해낸다. 또 이제막 주니어를 벗어나 뛰어난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비점프 요소 실력과 준수한 표현력을 앞세워 대회를 거칠 때마다 기록적인 행보를 보이며 세계신기록을 총 10회 경신하는 등, 고도의 기술을 무결점으로 소화하는 천재피켜스케이터가 나와서 전세계는 흥분했다. 현재 여자 싱글 부문 가장 강력한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는 선수이다.

이번에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에 나와서 완벽한 연기를 하며 러시아의 금메달을 수상하는 듯했는데 갑자기 메달수여식이 지연되더니 기사들이 하나씩 보도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지금 '법적 이슈'에 연류 된건 발리에바 이고, 다만 지금 신원을 발표하지 않은건 선수가 16살 이하라 보호 대상이기 때문일거라고 추측(미성년자 보호차원)되고 있다.
만약 발리에바가 도핑 건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면 개인보단 주변 조사에 초점이 더 맞춰질것이며 수사는 더 큰 파장을 불러올 것이다.

ISU가 시니어 최소 나이를 올리고 싶어하고 대다수의 회원국들이 찬성한 이유에 이게 관련이 있는듯 하다. 시니어 최소 나이와 법적인 책임을 져야할 나이의 괴리가 있어서 의혹을 받는 러시아 선수는 애매한 법적 사각지역에 놓이게 되었다.

미성년자인 발리에바의 도핑이 확실시 된다면 개인의 책임으로 돌릴 수 없는 사태로 흘러가게 되며 결국 러시아 국가차원의 문제로 커질것이다. (이 어린아이까지 개인의 문제라고 꼬리자르긴 쉽지 않을듯) 만16세가 돼지 않아서 도핑 관련 법률상 주변인들에게 무게감이 더 실릴수 밖에 없다.



이번에 문제가 되는 약물의 경우 심장관련 치료약이지 경기력 향상과는 관계없다고 러시아 언론은 전하고 있는데 이번 약물이 성인들도 소량만 복용해야하는 금지약물인 트리메타지딘으로 보이며 협심증에 쓰이는 트리메타지딘은 흥분제 역할을 할 수 있어 2014년부터 금지되어 왔다고 한다.

동일한 약으로 적발된 사례로 2018년 평창 러시아 봅슬레이 선수, 2012년 우크라이나 크로스컨트리 선수, 2014년 중국 쑨양이 있고 협심증에 처방되는 약이다 보니 종종 심장병 핑계를 든어 도핑의혹을 부인해왔다.
그러나 트리메타지딘은 과도한 운동으로 심장근육에 산소가 부족해진 상태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여서 평소 약물이 아니었으면 벌써 지쳤을 건데, 안지치고 좀 더 힘을 발휘하게 해서 연습기량을 끌어올리는데 특출난 효과를 지니게 된다.

도핑이 확실시 된다면 발리예바는 올림픽 개인전에 참전 할 수 없고 ROC의 피겨 단체전 메달은 박탈될 것이다.

그동안 연기를 하며 찍혀온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15세 소녀가 갖기엔 엄청난 근육피지컬을 보여준다.


이 소녀는 러시아 싱글 매달후보인 04년생 트루소바이고 근육이 장난 아니다.


이소녀 또한 발리예바와 같은 코치에게 트레이닝 중인 주니어 선수 07년생 아카티예바.
근육도 장난 아니다. 이쯤되면 아동학대가 아닐까 싶은데…

저거 하나만 하면 다행일 것 같은데 대부분 근육성장제며 여러약을 한꺼번에 먹이고 뒤섞여 어떤 약물인지 모르게 혹은 약물검사 결과나오는데까지 시간을 지연시키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번 약물은 아무래도 반감기 계산 잘못한게 아닐까 싶다.

진짜 이정도면 러시아는 메달에 미친 나라가 아닐까 싶다. 국가차원의 도핑이 걸려 국가이름으로 출전도 못하면서 억지로 선수단 단체이름으로 어물쩡 국제경기에 들이밀더니 스포츠 정신 위배는 물론이고 체제 유지와 전시를 위해서 자기 국민을 그냥 부품처럼 사용하고 탄로나면 개인문제로 몰아 꼬리 자르기로 물타버리면 그만이다. 게다가 선수들 나이만 봐도 아동학대를 부정할 수 없어 전수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스포츠계에서 러시아의 퇴출또한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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