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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네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트 도핑양성 발리예바 싱글 출전이 확정되면서 러시아빼고 한 목소리내는 상황(feat.연느)

by pura.vida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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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금지 약물 성분이 검출된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게 징계를 줬다가 이를 철회한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의 결정에 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공동으로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도핑결과가 양성이 나왔음에도 평소처럼 연습하러 나오고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라 선수보호차원으로 처벌을 하지 않으며 출전 정지시 회복할 수없는 피해가 발생한며 도핑 양성 통보도 늦어 자신을 방어할 시간이 부족했던 점을 이유를 들어 발리예바는 15일부터 시작하는 베이징 겨울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개인전에 출전을 허용했다.


IOC 집행위원회 성명에 따르면
24명의 스케이터가 FS 자격을 얻지만 발리예바가 24명 안에 든다면 인원을 25로 늘릴것이며 발리예바가 3위안에 들어 시상식 연단에 있는 경우 꽃이나 메달 시상식, 팀 이벤트 행사 없을 것이고 발리예바 사건이 종결되면 다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 발표했다.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가 성명을 통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이번 결정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AP통신에 따르면 사라 허시랜드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은 14일 CAS가 발리예바의 피겨 여자 싱글 개인전 출전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뒤 "이번 판결이 전하는 메시지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운동 선수들이 평등한 경기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권리를 거부하는 것"이라며 "'클린 스포츠'를 무시하는 러시아의 조직적인 행태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캐나다 올림픽위원회도 이번 사건에 대한 결정에 실망을 드러내는 성명을 발표했다.

캐나다의 피겨스케이트 페어 금메달리스트인 메간듀하멜 역시 자신의 sns에 올림픽 정신이 죽은날이라는 표현을 하며 이번 사건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연아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핑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며 “이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똑같이 소중하다.”는 포스팅을 올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다른 피겨선수들의 꿈과 노력을 지켜달라며 본인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와중에 발리예바 응원하는 전광판으로 도배된 러시아 상황
‘카밀라, 우리는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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