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기념 기분전환프로젝트]도쿄걷기-나리타

어쩌다보니 나리타에 남아서 이틀을 더 보내게됐다...
돈도 없어 도쿄시내로 들어가는건 무리니까...
호텔근처에 신사도 있다고 하니..걸어서 이동네 구경을 하기로 했다.
GoGo~
날씨 죽인다...

목이 너무 말라서 잔돈탈탈털어 눈물의 환타사먹음..

나리타지역 관광안내도

나리타야마에 가야 신사사 있다며..

초입에늘어선 상점들...사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많았지만 꾹 참음...

시찌고산때문인지 가족들이 많이 와있다...그리고 일요일이니까...

기념품매장 아저씨가 진짜 코딱지 만한 개구리 금조각을 주셨다..호호호 

거북이 닮은 바위..이 연못에 거북이가 무지 많았다.
다들 거북이 등으로 동전을 던저 소원을 비는데 난 돈이 없어서...한국돈 100원 던졌으나
거북이 등 한번 튕기드니 연못으로 풍덩...

한가로이 노니는..진짜 거북이~

사찰안에 세계의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행사가 있어서 구경했다.
나도 하나 그려보라길래...하나 그림.ㅋㅋ

포스터에 그림은 한국 아이가 그린 농악그림..

아빠 생각하며 나도 하나 피움...

유난히 동네에 감이 많이 익었길래...요놈 하나 뜯어왔다..ㅋ

고생한 내신발...수고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