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콜드플레이(COLDPLAY)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E)’로 빌보드 차트 점령! Hot100차트 1위 데뷔!

방탄소년단(BTS)과 콜드플레이의 합작 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발매된 ‘마이 유니버스’는 장르와 지역, 언어를 뛰어넘는 두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우주적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고, BTS 멤버들이 직접 쓴 한국어 가사도 포함하며 전세계 화제의 중심에 선 곡이다.

‘마이 유니버스’는 지난주까지 총 6주간 1위를 내달리던 힙합 신성 더 키드 라로이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를 2위로 누르고 1위로 차트에 데뷔했다.

BTS의 여섯 번째 ‘핫 100’ 1위 곡이되었으며 이로서 영어 곡인 ‘다이너마이트’, ‘버터’, ‘퍼미션 투 댄스’,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에 더해 컬래버레이션 곡인 ‘마이 유니버스’로도 여섯번째 정상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9월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한 이들은 1년 1개월여 만에 총 6곡을 내리 1위에 올렸다. 빌보드는 “이는 1964∼1966년 비틀스의 1년 2주 이래 최단 기록”이라고 밝혔다.

BTS 곡이 발매와 동시에 ‘핫 100’ 1위에 바로 진입하는 ‘핫샷데뷔’만 5번째다.

이로써 BTS는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와 동률로 ‘핫 100’ 1위 데뷔곡(5곡)을 역대 가장 많이 보유한 가수가 됐다.

반면 콜드플레이는 2008년 발매한 메가 히트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이후 무려 13년 만에 ‘마이 유니버스’로 두 번째 ‘핫 100’ 1위를 달성했다. ㅇㅁㅇ!! 영국 밴드중에 핫샷 1위 자체도 처음이라고 한다.
콜드플레이를 자세히 알진 못해서 이런 기록에 많이 놀랐다.

두 그룹이 합작한 곡이 ‘핫 100’ 정상에 올라선 것은 빌보드 역사상 처음있는 일 이라고 한다.

‘마이 유니버스’는 발매 후 1주일간 디지털 음원과 실물 싱글 CD를 합쳐 총 12만7천 건의 판매량을 올렸고 지난달 24일 발매된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 같은 달 27일 출시된 어쿠스틱 및 ‘수퍼노바 7’ 믹스 버전, 두 가지 종류의 싱글 CD 등이 집계에 반영됐다.

스트리밍은 1천15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는 550만 명으로 집계됐다.

‘마이 유니버스’는 높은 디지털 음원 판매량으로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는 21위로 진입했다.

BTS는 록 장르로 분류되는 이 곡으로 빌보드 ‘핫 록&얼터너티브 송스’ 차트에서도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 ‘마이 유니버스’는 미국 대중문화지 롤링스톤이 집계하는 주간 차트 ‘롤링스톤 톱 100 송스’(RS 100)에서도 한국 가수 곡으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미국매체 포브스는 “BTS, 빌보드 록 차트에서 첫 히트곡을 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라는 제목으로 대서특필 했다.

https://www.forbes.com/sites/hughmcintyre/2021/10/04/bts-make-history-with-their-first-hits-on-billboards-rock-charts/

BTS Make History With Their First Hits On Billboard’s Rock Charts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은 록 음악차트에 등장한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가 될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새로운 성공으로 그룹이 오른 순위 목록이 더욱 확장될 것이라’ 평가했다.
‘아직 시작 단계이며 앞으로 몇 주 동안 빌보드 차트에 오르게 될 것’이라 예견했다.

이쯤 되니 다음에 발매할 곡은 방탄과 인연이 깊은 ‘7’번째 핫백 역사를 쓸 어마어마한 곡이 준비되어있을 것 같은 두근거리는 기다림이 생긴다. 방탄 팬이라면 모두 ‘7’에 진심이니까!!